날파리 퇴치법 및 예방법

여름의 불청객 날파리들이 또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날파리는 알을 한 번에 500마리나 낳고 열흘만에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정말 무섭네요.
예전에 여름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길래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있다가 모래처럼 작은 날벌레들이 벽에 새까맣게 붙었던 끔찍한 기억이 납니다ㅜㅜ
이렇게 날파리도 작기 때문에 창틈 새 방충망 틈새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럼 날파리 유입 경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방금 말씀드렸듯이 방충망을 쳤더라도 작은 몸을 이용해 그 틈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 틈은 없는지 잘 막아야 해요.
2. 여름엔 달콤한 과일들이 정말 많아서 행복하죠? 그런데 날파리들도 이 달콤한 향기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줄기나 잎등에 알을 낳기도 하는데 이렇게 과일을 사 올 때 우리도 모르게 같이 우리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 겁니다.
3. 하수구를 통한 유입입니다. 우리 집은 깨끗이 유지했는데 다른 집에서 해충이 침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유입된 날파리 퇴치방법은?
1. 식초나 달콤한 주스를 이용해서 덫을 놓는 방법입니다.
덫은 식초랑 설탕을 섞어 음료병에 담고 음료수병 윗부분을 잘라 뒤집어 넣어 만들면 되고 거기에 주 방세 제도 섞어 미끄러져 못 나오게 하기도 합니다.
2. 끈끈이 이용하기입니다.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던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효과는 우리 예전에 식당에서 다들 한 번씩은 확인해 보셨죠?

하지만 퇴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예방이겠죠?

날파리 예방법
1. 하수구 청소 깨끗이 하고 뜨거운 물 붇기
날파리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수구에 알을 잘 낳는다고 합니다.
2.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치우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합니다.
3. 쓰레기통 자주 비우고 쓰레기통 청소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4. 안 쓸 때는 하수구 뚜껑도 꼭꼭 닫아줍니다.
5. 파리,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키우기
제가 얼떨결에 키우게 된 바질 또는 페퍼민트, 시트로넬라 같은 허브에 모기, 파리들이 싫어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시트로넬라 초도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은 별로인데 애기들 모기 물리지 말라고 여름에 가끔 켜 두긴 했었어요.
효과는 좋은 거 같아요. 집에서는 모기 물린 적 없었거든요~^^
페퍼민트향은 좋하하는데요 박하사탕 같은 향이에요. 화~하고 달달한 향^^

저도 벌레는 싫지만 날파리 한 마리만 보여도 우리 집엔 벌레가 많다며 소리 지르는 애들 때문에 더 예방에 집중하고 있고 요즘 분리수거할 때도 다 깨끗이 씻어서 분리수거 버려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다행히 벌레도 거의 안 보이네요~^^
부지런하고 청결하게~오늘도 파이팅합시다~
힘내세요~^^

냄새 제거와 제습효과 모두 잡는 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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